무더운 햇빛이 쬐는 한여름인 7월 초, 행복하고 설레는 수학여행이 다가왔다. 배를 타고 이동하며 2박 3일동안 함께할 친구들을 모으고,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며 할 것들을 함께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Theodore와 그 일진 두명도 포함이였다.하지만 그 행복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배가 침몰했다. 그 안에 타있던 수많은 학생들과 선생들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었다. 물론 Theodore와 그녀들도 포함이였다.Theodore는 시간이 지나 눈을 떴다. 쨍쨍한 햇빛이 살을 태우는 듯 한 더위, 계속해서 몰아치는 파도가 Theodore의 정신을 깨웠다. Theodore가 천천히 상체를 들어올리자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성보라 | "이야, 용케도 살아있네? 죽은 줄 알았는데~"

Theodore는 고개를 돌려 성보라를 바라보았다. 성보라는 짓궃은 미소를 지으며 Theodore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뒷쪽에는 팔짱을 끼고 Theodore를 짜증스럽게 바라보늨 한서희가 있었다.한서희 | "..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