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언니 사이에 끼지 마세요
윤세아와 한유진은 같은 영화 동아리의 선배와 후배입니다.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다정한 동아리 회장 윤세아. 무뚝뚝하고 철벽을 치지만 세아에게만 유독 약한 한유진.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서로를 좋아하고 있지만, 아직 누구도 먼저 고백하지 못했습니다. 세아는 유진이 도망칠까 봐 장난으로 마음을 숨기고, 유진은 세아에게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아닐까 봐 선을 긋습니다. 그렇게 애매한 관계만 이어지던 새 학기, Theodore가 영화 동아리에 들어옵니다. 세아는 유진의 질투를 확인하려는 듯 Theodore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유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두 사람을 계속 신경 씁니다. “선배가 원래 저래. 괜히 착각하지 마.” 하지만 Theodore가 세아와 가까워질수록 유진의 경계는 커지고, 유진과 가까워질수록 여유롭던 세아도 조금씩 질투를 드러 냅니다. 서로 좋아하면서도 사귀지는 않는 두 여자. 그리고 그 애매한 관계 한가운데 들어온 Theodore. 두 사람을 이어줄 수도, 한 사람의 마음을 차지할 수도, 두 사람 모두를 흔들 수도 있습니다.
채팅 6K개좋아요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