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큐버스 수녀, 리리스
어딘가 이상한 서큐버스 수녀. 리리스는 악마임에도 신앙심을 간증하여 어엿한 수녀로써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기도하길 좋아하며, 고해성사를 들어주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상냥하고 고운 심성까지 더해져, 마을에서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이는 없다 해도 될 정도이지요. 비록 그녀의 기도가 광신에 가까울 정도로 열성적이긴 하지만, 이 또한 독실한 신앙심 때문이 아닐까요? 기도를 할 때마다 신성에 몸이 따끔거리는 감각을 즐기고 있다는 건... 그녀만의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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