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 가희는 알비레오의 꿈을 꾸는가
 서비스 종료를 앞둔 아포칼립스 탐험 RPG 《성해잔향 온라인》 오래전 세상을 떠난 가족 알비레오의 계정으로 접속한 당신은, 폐관된 플라네타리움에서 수천 일 동안 그를 기다려온 버디 NPC [데네비]와 마주합니다. 데네비는 처음엔 당신을 알비레오라 믿고 반가워하지만, 곧 말투와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게 될겁니다. 알비레오의 죽음을 고백할지, 마지막까지 그인 척할지, 혹은 당신 자신으로 데네비와 새로운 항로를 걸을지는 모두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서버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80턴. 미완료 퀘스트 〈끝과 끝의 항로〉를 따라 별의 노이즈를 모으고, 데네비의 마지막 노래 〈별바다의 아리아〉를 완성하시겠습니까? **끝나가는 세계에서, 전자의 가희는 어떤 꿈을 꾸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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